탐정사무소 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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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구세주답게 능력은 확실하지만 성격 하자도 안심할 만한 마시로 넘버원전대 고쥬쟈 18화에서 스미노에게 무려 탐정으로서 도전장을 내미는 마시로의 장면 정확히는 대놓고 마시로가 오자마자 스미노에게 팔리지도 않는 엉터리 탐정이라 시비 걸었습니다.
아이가 하나 죽어버린 사건에서 일단 범인을 유추해내기 위해서 사건 발생때 있었던 인물들을 돌아보는 스미노 당연하게도 테가소드의 마을에는 고쥬저 멤버들과 방금 들어온 미스터리 노원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갑자기 지붕을 박살내버리면서 마시로가 테가소드 마을에 난입해버리고 당연하게도 이거 천장 물어내라는 류기는 덤으로 나가는건 안되지만 밖에서 들어오는건 된답니다
그렇게 마시로는 이 갓네스 님께서 온 이상 어떤 사건이던 해결해줄테니 걱정말고 뒤로 가라고 하는데 호에루는 쟤 또 돈 뜯으려고 한다면서 바로 불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담으로 넘버원전대 고쥬쟈에서 혼자서만 상대의 마음을 알수 있는 스미노의 능력을 쓰면 되지 않냐지만 스미노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반지의 계약자에게는 안 먹히는지라 고쥬저 멤버들 상대로는 안된답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미스터리 노원에게도 써먹어보는데 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진짜로 범인이 아니에요
오히려 의외로 보여주는거 보면 후반 전투 전까지 꽤나 조력자로서 역할 잘합니다
그러던 도중 마시로가 사후 경직 상태를 알아내니 스미노가 자기에게 맡겨달라고 하니까 하는 소리가 저거 별거 없었는데도 대놓고 엉터리 탐정이라 시비부터 거는걸 보면 마시로는 성격 하자가 있는건 맞나 봅니다
그렇게 엉터리 탐정이라는 직업 자체의 자존심마저 제대로 찔려버린 스미노가 마시로에게 승부를 걸면서 이번 미스터리 넘버원 배틀은 갑자기 3파전으로 흐르게 됩니다.